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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중앙시조대상] 대상 홍성란씨, 신인상 전정희씨
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 대상 제24회 수상작으로 홍성란(45)씨의 '바람 불어 그리운 날 '이 선정됐다. 또 제24회 중앙시조 신인상은 전정희(47)씨의 '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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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] 일본의 '귀여니'…허걱 어려워^^;;
언젠가 이렇게 말한 적 있다. "올해 박상륭과 귀여니의 소설이 가장 어려웠다." 박상륭이야 '평단의 직무유기를 야기한다'(평론가도 말하기 버거우니까)고 불릴 만큼 난해한 작가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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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] 속리산과 임경업
속리산(俗離山,1057.7m)이라는 품목을 요약한다면? 답은 이렇다. 1., 자연이라는 석공(石工)이 빚은 놀라운 바위 예술품. 2. 한강.낙동강.금강으로 흐르는 삼파수(三派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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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듀 2005 문화계 - 문학
▲ 7월 23일 남북 작가 100여 명이 백두산 정상에 올라 환호를 지르고 있다. 그래, 올해도 다사다난이라고 부르자. 예년처럼 일은 많았고 시간은 빨랐다. 문학계도 다르지 않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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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현주의소곤소곤연예가] 가수 타블로 "문예창작 대상 잊힐리야 …"
얼마 전 영화보다 감동적인 배우 황정민의 수상 소감을 들으며 괜히 내 가슴이 뭉클했다. 상이란 모름지기 오직 받는 사람의 것이란 생각을 했는데,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설렐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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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권택 '100번째 영화' 흔들 ?
영화감독 임권택-제작자 이태원(태흥영화사 사장). 2002년 '취화선'으로 한국영화 사상 처음 칸영화제 수상(감독상)의 영광을 함께 한 단짝이다. 그러나 이들의 만남이 처음부터 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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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아니, 돈 주고 물건 사요?
점심 내기 '사다리' 한판만 잘 타도 하루 온종일 뿌듯하다. 단돈 몇 천원 굳어서가 아니다. 승부에서 이겼기 때문이다. 요즘 곳곳에서 넘쳐나는 경품도 마찬가지. 일단 응모했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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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3D 애니의 진수 안 보곤 못 배겨
매년 여름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그라프(SIGGRAPH)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아트 페스티벌이다.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컴퓨터 아티스트와 IT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의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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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판, 작품이 되다… 중앙일보·서울시 '좋은 간판' 시상식
금상을 받은 박흥순(왼쪽)씨가 이명박 서울시장(왼쪽에서 넷째)과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(왼쪽에서 둘째) 등에게 수상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최승식 기자 서울 도심의 간판 문화가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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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급성장세 한국 뮤지컬 시장에 큰 관심"
"한국의 뮤지컬 시장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어요. 세계 공연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역동성 때문입니다." 토니상 4회 수상, 오스카상 3회 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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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책] 인문·사회 外
*** 인문.사회 ◆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(강태권 외 지음, 정재서.한형조.이재민 엮음, 휴머니스트, 동양문학편 743쪽 2만8000원, 동양교양편 647쪽 2만5000원)='산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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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조백일장] 11월의 수상작
***장원 가을, 억새 강바람 모여들어 흰 머리칼 나풀댄다 아이들 그 숲에 들어 재잘대는 하늘 공원 가을 밤 달빛 내려와 그림자 환하겠다. 짧은 햇살 한나절에 그리움 쌓여 간다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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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코리안] 브래드 피트도 이긴 '한국 몸짱'의 매력
미국 피플지가 뽑은 올해의 섹시남 5위 대니얼 대 김 은 ◆1968년 부산 출생.한국 이름은 김대현 ◆두살 때 미국으로 이민. 뉴욕대 석사(연기 전공) ◆1997년 데뷔 ◆주요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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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단신] 루마니아 국립 방송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外
◆루마니아 국립 방송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12월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. 부쿠레슈티 국립 음대 교수로 있는 크리스티안 브란쿠시(54)가 지휘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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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문화cafe] 춤, 저 관능의 언어
뮤지컬은 재미있어야 하나. 뮤지컬은 감동을 줘야 하나.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막이 오른 밥 포시의 뮤지컬 '피핀(Pippin)'은 이런 고정관념에 강펀치를 날리는 문제작이다. 줄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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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대박! 대학생 졸업작품 한국 영화계를 흔들다
대학생이 졸업작품으로 만든 영화 한 편에 한국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. 군대생활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윤종빈(26) 감독의 '용서받지 못한 자'다.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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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손민호 기자의 문학 터치] 80년생 작가의 명랑한 상상, 문단을 낚다
김.애.란. 1980년 인천생. 충남 서산여고 졸업한 99년,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 입학. 2002년 11월 대산대학문학상 받으며 등단. 예술학교 교수 황지우 시인의 다섯 과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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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레저] 가을이 호수에 몸을 던졌다
가을이 다 갔다. 어 하는 새 땅끝까지 달려가 파란 바다에 붉은 몸을 섞고 있다. 그런데 그 가을, 아주 가지 않았다. 한 자락이 지금 '내륙의 바다' 충주호에 남았다. 남으로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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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푸숑, 첫 내한 공연
2005년 호암아트홀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 명의 신예 아티스트를 만난다. 호암아트홀에서는 인터내셔널 클래식 시리즈로 기획해 클래식의 세가지 대표악기인 피아노, 바이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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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당을 기리며 … 질마재는 시에 취했다
고 서정주 시인스승은 갔어도 시의 향기는 영원하리-.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들이 3일 오후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앞에 전시된 국화꽃을 바라보며 가을 시정에 빠져들었다. 고창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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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뽑는다
지난해 이 행사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가수 보아의 공연모습. 케이블 음악채널 Mnet과 KM이 2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'2005 Mnet KM 뮤직비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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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전자 홍보영화 '갤럭시 어워드 대상'
LG전자는 자사의 홍보영화인 '삶이 좋은 여러 가지 이유'가 '갤럭시 어워드'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. 미국 갤럭시 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홍보 제작물 부문의 아카데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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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경희문학상 김용희씨와 공동 수상
문단에 작은 화젯거리가 생겼다. 1980년대부터 한국 시단에서 빠지지 않았던 이름, 박남철(52.사진)시인이 등단 27년 만에 첫 상을 받은 것이다. 경희대학교는 최근 아동문학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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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 광고제 수상작 21일부터 국내 상영
올 6월 열렸던 제52회 칸 국제광고제의 수상작 150여 편이 2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시네큐브 극장에서 상영된다. 올해엔 인쇄 및 옥외광고 부문 수상작 200여 편도 함께 전시된